사고로 아버지를 잃고, 비정한 보도에 마음이 아팠던 하루코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했다. -……일생에 한 번뿐인 하루코를 만날 수 있는 기회. - 보도부장 다카시로가 그녀에게 "회사의 미래를 건 잠복보도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겠습니까?"라고 물었다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