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지금 2박 3일 동안 타운캠프에 있어요. - 저는 실내종교인데 캠핑에는 부정적인데 아내 준이가 이사를 갔는데 이웃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간다고 하지 않네요. - 아내가 걱정돼서 결국 펑펑 울고 말았는데, 그 사람은 소외감이 강해서 그냥 술에 취한 상태였거든요... -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왠지 아내가 아니더군요. 텐트 내 옆에. - 그녀는 의심스러워했고, 준에게 물어보니 내가 깨어나기 직전에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러워하는데..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