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찍 출근하고 늦게 귀가하는 남편 옆을 지나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유부녀 아야네. -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편 스기우라와 차를 마시며 서로 투덜대는 것이 일상이었다. - 답답한 남녀가 가까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. - 아야네는 자신의 가슴골에 쏟아지는 스기우라의 뜨거운 눈빛을 눈치채고 오후에는 그녀의 시선을 강탈해 스기우라를 유혹한다. - 때로는 부드럽게... 때로는 대담하게... 스기우라는 아야네의 처분을 받았다. - 그러나 아야네의 유혹은 점차 커져만 가는데..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