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건은 여름 햇살이 내리쬐던 7월에 일어났다. - 우에하라 재벌의 외동딸 시오리는 아버지가 관리하는 별장에 혼자 머물게 된다. - 처음으로 혼자 지내는 것에 설렘을 느낀 시오리였는데... 그녀의 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탈옥남이었다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