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가을의 킨타마니를 찾아 고베에 다녀왔습니다. - 어느새 도시는 가을빛으로 물들었고, 가게마다 엉성한 킨타마니가 잔뜩 진열되어 있었지만 다 비슷비슷해 보여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. - 그냥 킨타마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납땜 장인이라는 직업상 투환 던지기에 킨타마니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킨타마니를 고집합니다. - 괜찮은 물건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가게를 돌아다녔어요. - 다섯 시간 정도 돌아다니다가 결국 지나칠 수 없었던 마지막 매장에서 발견한 화려하고 독특한 케이스에 담긴 거만한 킨타마니를 드디어 샀습니다. -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사람을 무시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. - 제가 항상 사용하는 피튜니아 화분과 함께 달걀 껍질을 만드는 데 유용할 것 같아요. - 집에 와서 포환던지기를 해보자마자 손에 닿는 것은 힐링형보다는 데미지형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. - 좋네요 - 고생한 만큼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. - 앗 여름이구나☆. 더..